★ 오시면 감사하고, 공감(♡) 누르면 감동하고, 구독 주시면 감명합니다. ★ #20-2 박카스 “어! 수다방이네!” “헌규, 너도 여기 와 봤어?” “아니, 왠지 이름이 친숙해서~” 헌규는 수다방이란 간판을 보고 몇 달 전 뱀의 손을 가진 수다방 오양을 생각났다. 그런데 그 순간 생각만으로도 아랫도리가 불끈한 헌규! 계단 오르는 것이 조금은 그랬다. “헌규야~ 계단이 불편해? 왜 그래?" “아, 어제 잠을 잘못 자서~ (혹시~ 박카스? 그건가?)” 헌규는 사타구니가 불끈한 자세로 계단을 올라 갔다. 스스로도 수유 역 수다방 오양을 생각해서 사타구니가 불끈했을 거라 여기고 그냥 다방으로 들어갔다. 여기 수다방과 수유 역 수다방의 차이는 뱀이 없고 하마가 있다는 차이가 있었다. 아가씨들이 옆에 앉아 자기 ..